[월터의상상은현실이된다] 따분한 일상에 설렘을 주는 넷플릭스 영화 추천

2024. 1. 29. 22:12카테고리 없음

1. 총평

평점 : 💜 💜 💜 💜 💜 

왓차피디아 평점 : 3.8

완전 추천 드리는 명작입니다. 따분한 일상에 한줄기 설렘과 재미를 주는 영화입니다. 편하고 가볍게 보기 좋은 스토리에 박진감 넘치는 CG로 중간 중간 재미도 꽉 잡았습니다. 전미비평가위원회가 선정한 2013년 최고의 영화 10편 중 한 편으로 선정될만큼 작품성이 있는 영화로 모든 연령대에 강력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후기

2. 줄거리 요약

주인공 월터의 여행 모험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월터는 어릴적에는 모험심 넘치는 활발한 소년이었으나 배낭여행을 떠나려던 날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 이른 나이 가장이 되어 가족들을 부양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차 모험심을 잃고 직장 속에서 따분한 일상을 보냅니다. 그런 그의 유일한 취미는 '상상' 인데 하루에도 몇번씩 스릴 넘치는 상상 속 자신을 보게되죠. 월터는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라이프' 사진 잡지사에서 원화 담당자로 일을 하는데, 업무 특성 상 조금은 지루하게 사무실 안에서만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다 '라이프' 잡지사의 마지막 폐간호 메인 표지 사진이 없어지는 사건을 맞닥들이고, 이 25번째 필름을 구하기 위해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떠나면서 영화의 본격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월터는 이 여행에서 점차 잃어버린 모험심을 되찾고, 평소 상상했던 모든 것들이 현실로 이뤄지는 특별한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평소 소심해서 말조차 걸지 못했던 짝사랑 직장 동료와도 용감하게 러브스토리를 만들어 갑니다.

 

3. 출연진

주인공 월터 미티 역은 벤 스틸러가 맡았습니다. 벤 스틸러는 미국 배우이자 영화 감독 겸 제작자입니다. 주요 출연 작품으로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가 있습니다. 벤 스틸러는 박물관 시리즈와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시리즈로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한 인물이자 영화배우입니다.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여자 셰릴 멜호프 역은 크리스틴 위그가 맡았습니다.  그녀 또한 미국 배우이자 희극인으로, SNL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입니다.  그녀가 출연한 유명 작품으로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가 있습니다. 또한 성우로서 애니메이션에도 많이 참여를 했는데요. <슈퍼배드> 시리즈와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에 참여해서 목소리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 셰릴 멜호프는 라이프 잡지사의 재무팀 직원으로 월터의 직장 동료입니다. 이혼 후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죠.

 

영화 줄거리 속 키를 쥐고 있는 숀 오코넬 역으로는 숀 펜이 맡았습니다. 숀 저스틴 펜은 미국 배우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연기파 중 연기파로 손꼽힐 정도로 연기 실력이 뛰어난 배우입니다.  맡은 배역마다 특출난 배역 해석력으로 주목 받으며 주요 영화제 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1995년 개봉한 <데드 맨 워킹> 이 있습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 속에서는 전설적인 사진 작가 숀 오코넬 역으로 등장합니다. 위험을 무릎쓰고 히말라야 산맥, 화산지역, 그린란드 등 지역을 탐험하는 탐험가이자 사진가를 연기합니다. 주인공 월터 미티가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유를 제공하는 역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에서도 멋진 연기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 집착하는 숀 오코넬 역할에 정말 몰입되더라구요.

 

4. 명대사

"다음 직장에선 그러지 마요."  라이프 잡지사는 구조조정을 하게 되는데, 그 재수 없는 구조조정 책임자(애덤 스콧)에게 영화 후반부에 월터 미티가 시원하게 날리는 대사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모든 직장 상사에게 던지고 싶은 말을 극중 월터 미티가 날려줘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공감되었습니다.

"인생이란 곧 용기를 내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거예요."  두번째 명대사는 셰릴 멜호프의 대사입니다.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대사입니다. 유독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 안에서는 인생을 돌아보게 만드는 대사가 많이 나오는데요. 이 대사 또한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관심을 바라지 않아." 사진작가 숀 오코넬이 히말라야 산맥에서 눈표범을 찍으며 남긴 명대사입니다. 진정 아름다운 것은 관심을 바라지 않고 자유롭다는 의미 같아요.